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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파이널블레이드`연속히트저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2-27

엔씨소프트가 최근 선보인 '파이널 블레이드'까지 흥행시키며 모바일게임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선보인 모바일게임 파이널 블레이드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에 안착하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해 자체 개발작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리니지 판권(IP)의 위력과 모바일게임 사업 역량 가능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퍼블리싱 작품인 파이널 블레이드까지 성공시킴에 따라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 작품은 기존 흥행작들이 자리잡은 수집형 RPG 장르 시장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특히 최근 액션 RPG 및 MMORPG 작품들의 공세가 거센 만큼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기 쉽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다.

또 앞서 선보였던 퍼블리싱 작품 헌터스 어드벤처가 저조한 성적을 거뒀던 것도 이 회사의 약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리니지 IP가 없는 엔씨의 모바일게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회사는 이 같은 보수적인 전망을 뒤집으며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선보일 모바일게임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는 추세다.

또 한편으론 '파이널 블레이드'가 아직 론칭 초반 단계인 만큼 반짝 흥행에 그치지 않는 안정적인 서비스 능력을 보여줄 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편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차기작에는 리니지M이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작품에 대해 당초 1분기 론칭 예정과 달리 두 세달 정도 미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자체 개발작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넷마블게임즈를 통해 선보인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의 흥행에 따라 리니지M에 대한 목표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완성도를 보강하기 위해 다소 출시 일정을 늦추기로 했다는 것.

그러나 이 회사가 모바일게임 사업 탄력을 받기 시작했으나 제동이 걸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적지 않은 편이다.

모바일게임 사업 차기 작으로 꼽히는 '리니지M'의 경우 온라인게임 원작의 모바일 재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 그간 '리니지' IP의 성공이 보장되긴 했으나 앞서 선보인 IP를 활용해 재창작된 작품들과는 성격이 다른 만큼 예기치 못한 장애물을 만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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