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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시장非MMO공세활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2-14

올해 온라인 게임 시장은 비(非) MMORPG 작품들의 공세가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주요 업체들은 '마스터X마스터(MXM)' '니드포스피드 엣지' '소울워커' 등 비 MMORPG 작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 출시될 작품들의 공통점은 모두 MMORPG와는 거리가 먼 장르라는 것이다. '소울워커'는 액션 RPG로 MMORPG와 차이점이 분명한 게임이고, '니드포스피트 엣지'와 'MXM'은 레이싱과 AOS로 차별화됐다.

그나마 MMORPG 게임요소가 가장 많은 누리웍스의 '와일드버스터'도 액션성을 강조하고 있어 캐릭터 육성 부분을 제외하면 액션 RPG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이처럼 비 MMORPG 작품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 것은 주요 업체들이 고정된 장르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스마일게이트와 엔씨소프트의 경우 각각 '로스트 아크'와 '리니지 이터널'이라는 MMORPG 대작을 준비 중이기 때문에 이에 앞서 비 MMORPG 작품을 선보여 기선을 제압하려는 의도도 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넥슨 역시 '페리아 연대기'를 시작으로 다수의 신작 MMORPG를 준비 중이기 때문에 비 MMORPG 작품을 먼저 출시해 분위기를 이끌어 가려한다는 것이다. 또 레이싱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똑같은 작품만 만든다'는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겠다는 의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저들이 MMORPG를 바라보는 눈은 세계 톱 클래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깐깐하다며 비 MMORPG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먼저 공략해 성공 가능성을 파악하면서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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