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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호실적…증권사들목표주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2-08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1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함에 따라 증권사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나섰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SK증권, 신영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속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7만~42만 원으로 올리는 등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는 리니지 매출 증가 및 리니지 레드 나이츠(RK)의 흥행, 로열티 수입의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1분기 신작 론칭 부재에도 로열티 등을 통해 전분기와 비슷한 매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회사가 2분기 중 리니지M' 출시, 리니지 RK' 중국 퍼블리싱, MXM'의 북미 서비스 등 많은 호재를 갖고 있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투자는 엔씨의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도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올해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이 회사가 인기 판권(IP), 대규모 개발력 및 마케팅 파워, 게임 운영 능력을 등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를 40만원으로 끌어올렸다.

SK증권도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실적이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호평했다. 또 온라인 작품 IP를 활용한 모바일 사업의 경우 온라인 부문 매출 잠식 효과가 미미할 것이며, 신작 출시 및 중국 서비스 등 다양한 호재로 주가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상향시켰다.

신영증권도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을 통해 이 회사의 로열티 수입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또 주력 작품의 출시가 다소 불분명한 상황이지만 이익 레벨은 모바일 게임 확장과 로열티 매출 증가로 한 단계 올라서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각 증권사들은 올해 엔씨소프트가 매출이 1조 3000억 원, 영업이익 5000억 원, 순이익 4000억원을 각각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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