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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LG,게임앞세워새스마트폰홍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2-07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 상반기 중 신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모바일 게임과의 연계 프로모션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렸다. 이에따라 '갤럭시 노트7' 발화 사건 이후 중단됐던 모바일 게임업체들과의 협업 이벤트가 다시금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갤럭시 S8'과 'LG G6'를 상반기 중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MWC 2017)' 행사에서 신형 휴대폰 'LG G6'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내달 중 '갤럭시 S8' 언팩 행사를 개최하면서 베일에 가려진 신제품에 대한 스펙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따라 게임업계에선 삼성과 LG가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이들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업체들이 신제품의 첨단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게임이란 툴이 가장 활용하기 쉽고 이용자들에게 접근하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스마트폰 사용자의 70% 이상이 모바일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다 인기 게임과의 콜라보를 진행할 경우 자연스럽게 제품 홍보로 이어질 수 있는 점에서 이같은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게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모바일 게임 업체들 역시 최신 스마트폰과의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란 입장을 보이고 있다. 넥슨의 '히트'가 '갤럭시 S7' 시리즈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사양 3D 모바일 게임'이라는 이미지를 심는데 성공했다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신형 스마트폰과 게임의 콜라보레이션은 각각 '고사양 게임을 구동해도 무리가 없는 스마트폰'이란 점을 강조함과 동시에 '최신 제품에 걸맞은 게임'이란 이미지를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하드웨어 업체와 게임업체간 상호 윈윈 전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히 스마트폰 시장이 이미 정곡점에 이른 만큼, 이같은 콜라보 전략 수립 움직임은 새로운 마케팅 트렌트로 자리잡게 될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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