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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日서장기흥행가능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1-16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가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장기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일본에서 론칭한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가 최근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에 뛰어 오르는 등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순위 상승은 새롭게 공개된 (구) 사황 캐릭터 카르마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캐릭터는 뛰어난 성능에 입수가 까다로운 만큼 유저 관심이 쏠리며 매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2월 현지 서비스에 들어간 이후 최근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 작품은 앞서 일본 론칭 초반 큰 인기를 끌며 선두권에 진입하기도 했으나 얼마전까지 10위권을 기록하는 등 소강상태를 보였다. 그러나 일본 시장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보다 두 배 이상 규모가 커 이 같은 성과 역시 나쁘지 않았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새 캐릭터 등장과 함께 탄력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저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신작들도 관심을 끌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10개월이 지난 게임이 다시 주목을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롱런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서비스 3주년을 넘긴 이후에도 여전히 매출 순위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일본 버전은 사실상 다른 작품이라 할 만큼 현지화가 이뤄졌으나 앞서 등장한 국내 콘텐츠를 활용할 여지는 충분하다.

이에 따라 현지 서비스 역시 장기적인 흥행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앞서 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성공을 이끌어 낸 만큼 이 같은 분위기를 놓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한편 이 작품은 국산 모바일게임이 일본에서 성공한 사례를 찾기 어려운 가운데 이룬 쾌거란 점에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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