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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사이,카드배틀`섀도우버스`내달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1-12

일본의 사이게임즈가 내달 PC와 모바일이 연동되는 카드 배틀 게임 '섀도우버스'를 국내 시장 에 론칭한다.

사이게임즈(대표 와타나베 고이치)는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엠큐브에서 카드 배틀 게임 섀도우버스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과 서비스 일정을 밝혔다.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6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섀도우버스를 선보이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17일 사전 등록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내달 7일 론칭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기무라 유이토 상무 겸 PD가 참석해 사이게임즈의 행보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 회사는 국내 시장에서도 최고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던 바하무트: 배틀 오브 레전드 및 전 세계 1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그랑블루 판타지 등을 흥행시킨 바 있다.

섀도우버스는 이를 잇는 이 회사의 차기작으로 카드 덱을 구성해 상대방과 대전하는 게임이다. 앞서 론칭한 바하무트에서 등장한 카드를 포함한 600개 카드가 나오며 각 카드별 성우 연기 및 일러스트 효과 등이 구현돼 수집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앞서 론칭한 일본 및 150개 해외 시장과 연계가 용이한 글로벌 원빌드 기반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향후 전 세계를 아우르는 e스포츠 환경을 구축하며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저변 확대의 시작으로 연내 한일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소규모 대회, 전국대회, 국제대회로 규모를 순차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일문일답>

- '섀도우버스' 외 사이게임즈의 다른 라인업 론칭 계획은 있는지. 스팀 버전 한글화 서비스 계획은.
모든 게임을 한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한국 유저 성향에 맞는 게임은 선보일 계획이다. 스팀 버전의 경우 여러 장벽이 있기 때문에 동시 진행은 어렵지만 준비 중이다.

- 한국 지사 및 기반은 어떻게 운영할 예정인지. 성우 연기 작업은 어떻게 진행됐는지.
현재로서는 지사를 만들 예정이 없다. 본사 한국팀이 네이티브에 가깝고 역량이 뛰어나기 때문에 사업 진행에 무리가 없을 거라 보고 있다. 또한 거리가 가깝고 환경이 비슷하기 때문에 직접 한국을 찾아 적극 소통하며 대응할 예정이다. 성우 연기는 모두 현지화됐다. 현재 언어별 성우 연기를 선택하는 기능은 없지만 차후 도입될 가능성도 있다.

- 국내의 카드 게임 시장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한국은 카드 게임 시장이 작다고 볼 수 있지만 전체 게임 시장 규모가 크다. 일본 카드 게임 시장은 비교적 크지만 섀도우버스의 경우 그동안 카드 게임을 즐기지 않았던 유저가 많이 유입됐다. 또 대전 요소는 일본보다 한국 유저 성향에 맞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점 때문에 한국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 가장 큰 경쟁작으로는 하스스톤을 꼽을 수 있는데 차별화 전략은.
하스스톤과의 다른 점으로는 진화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어느 시점에 진화를 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게 된다. 비주얼 측면에서도 세세한 곳까지 신경을 썼다는 점이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본다. 3개월 주기로 100여개 새로운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인기요소로 생각하고 있다.

- 사전등록 혜택에 대한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최신 카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즌제 도입 계획은.
안드로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카드팩 10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카드가 그렇게 많다고 보기는 어려운 편이라 시즌제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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