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골프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62%(400원) 하락한 6만 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작년 27일 상승세 이후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셈이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시작 이후 상승세를 보이듯 했지만 낮 12시를 넘어 하락세로 전환됐고, 6만 4500원 선이 무너지며 장을 마쳤다.
골프존은 최근 가상현실(VR) 분야를 스크린 골프에 접목하는 등 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김영란법 등의 여파로 성수기 시즌인 겨울에도 큰 매출 개선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