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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랑고`모바일서대규모전투도거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7-01-01

넥슨이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개발 중인 모바일 대작 '야생의 땅: 듀랑고(듀랑고)'의 3차 비공개 테스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 대해 유저들은 기존 모바일 게임과 비교했을 때 플레이가 어렵고 버그 등이 다수 발견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내리고있다. 게임 자체가 가지고 있는 독창성이 유저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진 것이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지난 달 7일부터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 '듀랑고'의 3차 리미티드 테스트를 실시하고있다.

'듀랑고'는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된 오픈월드에서 유저가 얼마나 MMORPG 요소를 즐길 수 있느냐는 점에서 합격점을 받고 있다. 유저들은 다른 유저와 함께 부족을 만들어 단체 생활을 할 수 있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생존 기술 등을 터득해 여러 게임 요소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MMORPG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유저간 경쟁요소서는 유저 대 유저뿐만 아니라 파티 대 파티, 나아가 부족 대 부족이 경쟁하는 상황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부족간 전쟁을 담은 '시범전'의 경우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길드전'에 버금가는 전투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즐길 수 있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추가된 아이템 제작 및 건축 시스템 역시 호평을 받았다. 아이템 제작 방법이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됐으며 종류가 늘어나 유저가 원하는 장비와 건물을 수월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공룡을 타고 이동하거나 전투를 하는 등 빠른 게임 진행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테스트 초반 발생했던 서버 접속 문제와 오류 등은 옥의 티로 지적되고 있다. 글로벌을 대상으로 실시된 테스트라고 하지만 한정된 유저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서버 과부하 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은 향후 공개 서비스에 불안요소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게임 초반 퀘스트의 진입장벽이 높아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처음 접한 유저들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난감해하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초반 튜토리얼 및 부족 참여까지의 단계를 거친다면 어렵지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이 단계까지 너무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넥슨은 이달 4일까지 '듀랑고'의 테스트를 계속하며 수정작업을 거쳐 정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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