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최근 컴투스의 주가가 과도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9일 기업분석 리포트를 통해 현재 주식시장에서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회사에 대한 저평가에 대해 단순히 신작 모멘텀이 없다는 이유라며 서머너즈워 및 기타 주력 게임만으로도 안정적인 고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내년에도 주력 작품의 견고한 실적과 신작들의 매출기여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예측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각각 12만원 및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회사의 주력작품인 서머너즈워의 서비스 장기화로 올 4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68%(600원) 하락한 8만 7600원을 기록했다. 이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