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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문화창조융합벨트사업재조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12-14

'최순실게이트'의 영향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에 추진키로한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1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문체부의 내년 예산을 5조 6971억 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5조 4948억 원에 비하면 3.7% 늘어났지만 일부 사업의 경우 예산이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문화창조융합벨트와 가상현실(VR)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에 책정됐던 780억 원과 81억 원이 삭감돼 관련사업 추진이 어렵게 될 전망이다.

특히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경우 올해까지 1000억 원의 예산이 이미 집행돼 중도 폐기할 수도 없다는 게 문체부의 입장이다. 이에따라 내년 499억 원으로 반토막 난 예산을 필수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셀 벤처단지'사업에 들어가 있는 게임 스타트업 지원이 포함될 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가상현실(VR) 분야의 경우 VR게임 제작지원 예산은 삭감되지 않았지만 전체 VR 콘텐츠 예산이 42% 가량 줄어들어 탄력이 떨어지게 됐다는 지적이다.

이에따라 문체부는 관련 사업을 전면 조정해 문화콘텐츠산업의 자활 생태계 조성이라는 근본 취지에 맞도록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내년 추경 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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