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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마지막주순위]`오버워치`한풀꺾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11-28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경쟁전 시즌2 종료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버워치'는 지난 25일 '경쟁전' 시즌2를 종료하며 새로운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로 인해 유저가 급격히 빠져나가며 1위를 'LOL'에게 내줬고, 추가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프로모션 장기화 영향으로 점유율이 더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마지막 주 순위는 중하위권의 순위 변화가 계속된 한 주였다. 상위권의 경우 'LOL'과 '오버워치'의 점유율 변화가 9% 가까이 크게 벌어지며 순위 교체가 이뤄졌지만 나머지 작품들의 점유율 변화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중위권에서는 지난 주 상승세를 보였던 캐주얼 게임들이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MMORPG 작품들이 대거 순위 복귀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았다. '에오스'와 '테라'는 각각 20위와 23위를 기록해 순위 유지 및 상승세를 기록했고, '마비노기'와 '블레스' '뮤' 역시 각각 1~2계단 올라 각각 29위, 32위, 35위를 기록했다.

하위권에서는 50위권 밖에 있던 '거상'이 다시 45위로 올라섰고, 'R2'와 '월드 오브 탱크' 등 중하위권 게임들의 점유율이 하락해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 같은 순위 하락은 '한게임 로우바둑이'와 '한게임 신맞고' 등 웹보드게임의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11월 마지막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가격 할인 공세를 앞세운 작품들이 탄력을 받으며 변화를 주도한 한주였다. 또 한편으론 지난주 상승세를 보인 작품들이 상위권에 안착하며 고착화 조짐이 나타나기도 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6주 연속 마인크래프트: 포켓에디션이 1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또 레인즈 역시 전주와 동일한 2위를 지켜내며 순위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주 신작 공세에 밀려 약세로 전환했던 는 계속되는 가격 할인 공세에 탄력을 받아 3위로 반등했다. 이에 레플리카는 전주 대비 한 계단 하락한 4위로 밀려나게 됐다.

풋볼매니저 모바일 2017은 1만원대로 비교적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5위에 랭크됐다. 반면 히트맨 고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웠으나 이 같은 기세에 밀려 한 계단 떨어진 6위로 약세가 계속됐다.

또 한동안 순위권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모뉴먼트 밸리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 돌연 7위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굶지마:포켓에디션까지 8위로 모처럼 강세를 보이며 상위권 판도 변화가 나타났다.

이 같은 공세에 밀려 던전 지키기는 전주 대비 두 계단 하락한 9위로 약세를 거듭했다. 이와 함께 디스 오브 워 마인까지 모처럼 순위 상승세를 보이며 10위에 진입해 순위권 변화는 계속될 전망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지난주와 달리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작품들이 선두권을 점령했다. 인피니트 블레이드3와 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전통의 강자 마인크래프트는 3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원스토어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지켰던 마녀의 샘2가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에 추월당하며 선두를 내줬다. 특히 화이트데이가 가격 할인 효과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선두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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