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 롱주 게이밍 감독은 최근 중국 쑤닝 그룹 계열사 쑤닝 원창이 롱주 게이밍을 인수하고 대규모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쑤닝 원창은 인수 이후 롱주게이밍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무국 개설, 선수단 환경 개선, 스태프 모집 등 복지에 초점을 맞추고 새로운 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쑤닝 그룹은 올해 연결 매출액이 약 4000억위안(한화 약 68조 3500억원)에 달하는 민영기업이다. 지난해부터 경제, 부동산, 비즈니스 등 6개 산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이 중 스포츠를 비롯해 e스포츠에 대한 영역을 크게 확장하고 있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