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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1`세계대전전투아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11-19

EA코리아는 최근 EA다이스가 개발한 PC 콘솔 FPS 배틀필드1을 출시했다. 이 작품은 배틀필드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좀처럼 보기 힘든 1차 세계대전을 배경을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시리즈를 거듭할 때마다 지적돼 온 싱글플레이의 단순한 구성을 대거 해결함과 동시에 멀티플레이의 재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유저층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게임 출시 이후 플레이가 힘들 정도의 버그나 문제점도 발생하지 않아 초반 반응도 좋은 편이다.

배틀필드1은 이 시리즈의 최대 장점인 대규모 멀티플레이 환경과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활용한 세밀한 묘사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게임 모드와 설정에 따라 64대 64 이상 대규모 전투도 가능하며 게임의 그래픽 역시 뛰어나 실제 전장에서 싸우고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배틀필드3부터 추가돼 여러 논란을 만들었던 싱글플레이 역시 배틀필드1을 통해 새롭게 개편됐다. 또 다양한 스토리와 인물을 바탕으로 유저가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유럽의 여러 전선에 투입돼 다양한 전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작품은 최초로 전차(탱크)가 도입된 전쟁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게임들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환경의 전투를 경험하게 다.

플레이를 시작하면 유저는 1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됐던 다양한 무기와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기본적인 공방전은 물론이거니와 근대화 전투의 상징과도 같았던 생화학전인 가스탄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을 쓰고 게임을 전개할 수도 있다. 특히 가스전과 전차를 중심으로 한 진격전, 참호전과 기병들이 활동하던 기습전 등을 게임 내에서 모두 직접 해보거나 활용할 수 있다.

물론 FPS 장르의 기본에 충실해 여러 전장에서 공방전을 펼칠 수 있지만, 동시에 대규모 폭격이나 비행선 추락, 공격 열차 등장 등의 오브젝트를 통해 역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유저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면서 자신만의 무기를 확보해 나가게 된다. 기본적은 소총부터 다양한 훈장까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하지만 이런 배틀필드1도 아쉬운 점이 여러 곳 발견되고 있다. 우선 시리즈 대대로 진행돼 왔던 국내 현지화 작업이 발매와 동시에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은 가장 큰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여기에 클라이언트 내에 한국어 폰트와 번역 내용이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게임 출시에 맞춰 현지화 작업이 적용되지 않은 이유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또 제품의 가격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일반 기본 패키지는 5만 원의 가격이 형성돼 있지만 추가 구성 및 DLC를 선구매하는 구성은 7만 원, 12만 원의 고액으로 책정돼 유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DLC의 경우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어서 불만을 사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 작품은 시리즈 특유의 게임요소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동시에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천편일률적인 부분을 대거 개선하는 데 성공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 그래픽을 선보이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PC 환경에서도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높은 최적화로 인해 고사양 PC가 없는 유저라도 원활하게 배틀필드1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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