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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쟁점]17일개막`지스타`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11-14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지스타 2016이 막을 올림에 따라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촛불시위가 확산되는 등 잔치 분위기가 식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지스타는 B2C관 1530부스, B2B관 1189부스로 꾸며져 전년 대비 3.1% 늘어난 2719부스로 개최된다. 특히 넥슨이 400부스 규모로 35개 작품 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5년만에 B2C관에 참가하는 넷마블게임즈 등 굵직한 업체들의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어.

넥슨의 물량공세뿐만 아니라 넷마블게임즈가 선보이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등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어. 이는 온라인게임 위주였던 지스타가 점차 모바일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내실을 다지기 어려워졌다는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

또 B2B관은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업체들이 다수 참가해 사업 확대를 위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밖에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현장에서 3년 연속 '블레이드&소울'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는 점 역시 '지스타'의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이달 20일부터 엔씨소프트가 온라인 기대작 '리니지 이터널'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위해 테스터 모집에 나서면서 어느 정도 유저몰이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리니지 이터널'은 2011년 첫 공개 이후 5년 만에 유저를 대상으로 첫 테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리니지 이터널'은 기존 MMORPG의 재미에 핵앤슬래시 전투 방식을 더한 만큼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전투방식과 기존 게임 시스템과의 결합, 테스터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 서버 등에 대한 테스트를 중점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음으로 게임산업협회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관련 협의체를 구성해 잘 될 것인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협의체는 자율규제의 신뢰성과 객관성 확보를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 협의체는 법률-경제-교육-게임개발 등 각계 전문가를 포함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윈원회 인사 등 관계인사 10명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최근 국회에서 잇따라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이 발의되고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는 시선이 많은 상황이다. .

특히 대부분의 유저들이 업계 자정능력을 불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결과를 거둘지는 시간을 두고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더게임스 산업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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