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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차일드`서아이템확률조작논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11-08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상위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넥스트플로어의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아이템 확률 조작 논란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의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아이템 확률 조작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 작품은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최고매출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은 회사가 공지한 5성 차일드의 획득 확률 1.44%가 실제 확률과 다른 것으로 의심되면서 시작됐다. 이에 한 유저가 3600만원 상당의 차일드 소환을 실시한 결과 실제 5성 차일드의 획들 확률은 1.44%의 절반이하인 0.7%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또한 동일한 5성 차일드 경우도 카드별로 획득 확률이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이 작품의 공식 카페 등에서는 회사가 확률형 아이템의 획득 확률을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유저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회사가 유저를 우롱했다며 환불을 요구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발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회사측은 이날 새벽 3시 공식카페를 통해 모든 스텝들이 이 문제를 확인 중에 있으며, 확인에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모든 스텝들이 이 문제를 확인 중에 있으며, 확인이 끝나는 대로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사실 진위여부와 별개로 작품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이번 논란은 최근 이 작품에 발생한 메갈리아 일러스트 작가 논란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발행한 것이어서 더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최근 국회에서도 업계 자정능력을 문제 삼으며 잇달아 확률형 아이템 규제를 강화한 법안을 발의하고 있는 만큼 이번 논란이 얼마나 확산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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