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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포케몬GO`선전에도매출감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10-28

지난 7월 출시된 포켓몬 GO가 닌텐도에 120억엔(한화 약 1300억원)의 깜작 실적을 안겨줬으나, 엔고로 인해 회사의 매출은 오히려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계열사를 통해 120억엔(한화 약 1300억)의 영업 외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이익의 대부분이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GO'의 흥행과 관련된 것이었다.

이 같은 실적은 당초 이 작품의 흥행이 큰 이득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과 상반된 것이서 이목을 끌고 있다. 포켓몬 GO'는 미국 게임 개발사 나이앤틱과 닌텐도에서 분사한 포켓몬컴퍼니가 공동개발한 작품이다. 이 중 회사는 포켓몬컴퍼니의 지분 33%를 보유하고 있는데, 나이앤택과 포켓몬컴퍼니가 배분한 금액에서 다시 33%를 배분할 경우 그 액수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포켓몬 GO'가 기대 이상의 매출을 거둬 회사에 막대한 영업외 이익을 안겨준 것이다. 실제 회사의 이번 영업외 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5억엔(한화 약 1142억) 상승한 것이다. 또 일각에서는 닌텐도의 이번 실적으로 볼 때 포켓몬 GO의 앱 전체 분기 이익이 무려 600억엔(한화 약 6500억원)에 이를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계열사를 통한 깜짝이익에도 이 회사의 전체 영업이익 및 매출액 규모는 오히려 감소했다. 이는 최근 회사가 엔고로 인해 399억엔(한화 4340억) 가량의 환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같은 엔고로 인해 회사는 영업이익 전망과 매출 목표를 각각 150억엔(한화 약 1630억), 300억엔(한화 약 3266억)하향하기도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오는 12월과 내년 3월 각각 모바일 게임 사업 및 새 콘솔기기 닌텐도 스위치 판매에 나선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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