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프로그(대표 노태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6년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의 기술연구소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ㆍ중견기업 부설연구소에 최대 5년, 연간 5억원 이내 핵심기술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육성사업이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434개 기업부설 연구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새로 선정된 46개 기업 중 유일한 모바일게임 업체다. 특히 게임 개발 원천 기술이 적용된 MMORPG 모바일게임 소울게이지를 선보여 일본 내 다운로드 1위 등의 성과를 거둬 역량을 인정 받았다.

이 회사는 이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분야의 연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소울게이지 역시 대만 및 국내에 론칭하며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