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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셋쨋주순위]`LOL`롤드컵효과톡톡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10-24

지난 주는 2위 자리로 밀려난 ''가 '롤드컵2016'의 강세를 바탕으로 다시 '오버워치'를 뛰어넘으며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의 경우 최근 '롤드컵 2016' 4강전에서 한국 대표 3개 팀이 모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결승전 역시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가 맞붙어 한국팀의 4회 연속 롤드컵 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롤드컵' 시즌마다 유저가 대거 몰리면서 서버 과부하 현상이 나타난 바 있기 때문에 1위 자리를 당분간 지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0월 셋째 주 PC방 순위는 '오버워치'와 'LOL'의 순위 경쟁 외에는 이렇다 할 변화가 없던 한 주였다. 상승세를 타고 있던 MMORPG의 경우 고착상태로 접어들면서 정중동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위권에서는 3위 '피파온라인3'부터 17위 '스타크래프트2'까지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를 보여줬다.

중위권 역시 상위권과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주 상승세를 이어갔던 '에오스' '검은사막' '테라' '이카루스' 등 MMORPG 작품들이 순위 상승에서 순위 유지로 상황이 바뀌었고 이는 캐주얼 게임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런 현상은 하위권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40위권에 이름을 올린 '슬러거' '뮤' '아바' 'R2' 등의 작품들이 모두 3주 연속 상승세에서 순위 상승이 멈췄고, 50위 이후 작품들도 몇몇 작품들의 순위 교차 외에는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오버워치'와 'LOL'에 유저가 몰리면서 순위 고착화 현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우리집 아기고양이 등을 선보이며 비주얼 노벨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테일즈샵의 신작 가 론칭 직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오컬트 소재가 활용된 이야기 전개와 이에 대한 성우 연기가 뛰어나 몰입감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다.

10월 셋쨋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최근 이어진 선두권 고착화가 뒤바뀌는 한주였다. 또 지난주 순위권 진입에 성공한 작품들의 상승세가 계속돼 판도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최근 2주간 2위에 머물렀던 마인크래프트: 포켓에디션이 모처럼 선두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 히트맨 고가 80% 가격 할인 혜택에 힘입어 2위로 급상승하기도 했다.

2주 연속 선두를 지켰던 스매싱 더 배틀은 이 같은 공세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또 테일즈샵의 신작 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4위까지 치고 올라와 경쟁 구도 변화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장기간 인기를 끌어왔던 러스티 레이크의 새로운 시리즈 러스티 레이크:루츠가 등장해 돌연 5위를 차지했다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주 보합세를 보였던 게임개발 스토리는 전주 대비 두 계단 하락한 6위로 밀려나게 됐다.

또 히트맨:스나이퍼가 7위로 재진입한데 이어 매직큐브의 인피니티 듀얼스가 8위로 새롭게 이름을 올리는 등 상위권 차림표가 크게 달라졌다. 최근 순위권에 찾아볼 수 없었던 굶지마!: 포켓 에디션까지 모처럼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9위를 기록했다.

순위권 근처를 맴돌았던 지겨워 하지마:VIP 역시 강세를 기록하며 10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프린세스 에반젤W 해피니스가 1만원이 넘는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11위를 기록해 순위 상승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러스티 레이크: 루츠가 강적 마인크래프트를 밀어내며 선두를 차지했다. 또 다크에코가 모처럼 강세를 보이며 3위를 기록해 새로운 경쟁 구도가 연출됐다.

원스토어에서는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마녀의 샘2가 테일즈샵의 에 밀려 흥행기록이 끝나게 됐다. 테일즈샵 라인업이 전통적으로 원스토어에서 강세를 보였던 만큼 이 작품 역시 롱런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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