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대표 이종원)는 온라인게임 얼티밋 레이스 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작품은 실제 차량이 충실히 재현됐으며 기록 단축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자체 물리엔진 기반의 사실적인 주행감을 비롯해 자유로운 튜닝 등이 호평을 받았다.
현지 퍼블리셔 트루디지털플러스는 앞서 지난 8월 실시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최종 점검했다. 특히 레이싱 게임이라는 장르적 희소성에도 불구하고 유저 피드백의 99%가 긍정 의견일 정도로 기대에 부응했다는 것.
특히 타 게임과 비교해 유저 잔존률이 높아 향후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 가운데 이 회사는 서비스 본격화와 함께 SNS 및 방송, 지하철 광고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한 적극 공세를 통해 유저 신뢰에 부응하며 상승세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사 업체 뉴주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게임 시장 규모는 약 2조원으로 동남아 단일국가 중 최대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때문에 앞서 호응을 얻으며 순항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 회사의 실적 확대 기여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stone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