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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액션RPG도전이번에도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9-08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캐주얼게임으로 재미를 봤던 라인이 이번에는 액션 RPG 모바일게임을 론칭, 또다시 성공신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대표 이데자와 타케시)은 최근 모바일게임 라인 파이터즈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메신저 이모티콘 등으로 활용되는 라인 프렌즈 판권(IP)을 활용한 액션 RPG 모바일게임이다. 횡스크롤 아케이드 액션과 같은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브라운, 코니, 문 등 3개 캐릭터를 육성시키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앞서 라인팝 라인 파티런 라인 버블2 등 퍼즐 및 캐주얼 장르를 중심으로 라인 캐릭터 IP 게임을 선보여왔다. 또 지난 2014년에는 디펜스 장르의 라인 레인저스를 론칭하며 저변 확대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라인 레인저스는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을 돌파하는 흥행세를 기록하며 IP 활용 가능성을 힌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액션 RPG 장르 도전에 나선 이번 신작 라인 파이터즈도 이 같은 성과를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최근 모바일 RPG는 다양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이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작품과 또 전투에 참여하는 캐릭터가 고정됐으나 장비 등을 수집하는 것 등으로 크게 나눠지고 있다. 후자에 속하는이 작품은 현재 3개 캐릭터가 구현됐으며 장착한 장비에 따라 사용 가능한 스킬이 달라지는 방식이다.

이 같은 구조의 액션 RPG 장르는 레이븐 이데아 콘 등 대작들이 포진해 신작이 인기를 끌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라인 캐릭터 IP 위력이 막강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전망도 적지 않다.

또 앞서 등장한 '라인 레인저스'가 론칭 당시 국내에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대대적인 TV 광고 공세에 힘입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신작 역시 론칭 직후 성과로 속단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반면 이 같은 광고전이 최근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도 많아 이전과 같이 물량공세를 펼칠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라인 플랫폼이 카카오 점유율을 좇아가지 못하는 만큼 광고 효과 없이는 유저 이목을 끌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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