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8일 NHN한게임(대표 황재호)과 온라인 FPS '블랙스쿼드'에 대한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블랙스쿼드'는 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에 이어 네 번째로 해외에 진출하게 됐다. NHN한게임 측은 '블랙스쿼드'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는 만큼, 개발사와 협력해 연내 공개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네오위즈 역시 '아바'를 일본에서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블랙스쿼드'의 현지 시장 안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NHN한게임은 현재 '드래곤네스트' '엘소드' '스페셜포스2' '이카루스' 등 국내 온라인 게임을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