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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흥행작`서머너즈워`환골탈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9-07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가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탈바꿈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최근 장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에 선보일 새로운 대형 업데이트 '호문쿨루스'의 내용을 소개하며 인기 재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이계 던전, 거점을 꾸미고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만드는 마법 제작 연구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킬 및 성장 방향을 결정하는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 호문쿨루스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해 말 선보인 이계의 틈 업데이트가 적중하며 글로벌 시장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물, 불, 바람 등 5개 속성의 이계 던전이 새롭게 추가되는 이번 업데이트 역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각 던전 보스들은 기본적으로 이전과 전혀 다른 공격 및 스킬을 사용하는 한층 심화된 패턴이 구현됐다. 보스 공략 과정은 파티를 전멸시키는 궁극기 발동 전에 체력을 모두 소진시켜 3회에 걸친 그로기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3회에 걸친 그로기를 성공시키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으며 도중에 전멸하더라도 보스에 입힌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이 주어진다. 각 던전의 보스는 속성별로 스킬 및 궁극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는 전략적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 회사는 유저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이계 던전뿐만 아니라 마법 제작 연구소를 선보이며 수집 및 성장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게임 진행 과정에서 획득한 재료들을 활용해 거점에서 건물을 설치하거나 캐릭터에 장착하는 룬을 제작할 수 있다.

새로운 연구소의 등장으로 유저들은 유저 거점 영역 천공의 섬을 보다 자유롭게 꾸밀 수 있을 전망이다. 크리스탈 드래곤, 폭죽 발사대, 고대 거인 조각상 등 신규 건물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모양 및 색상의 나무, 풀숲 등 장식 요소까지 추가돼 SNG 장르와 같은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건물뿐만 아니라 각 캐릭터에 장착하는 룬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업데이트는 전투의 전략성이 대폭 확장된다. 룬 제작 시스템과 함께 투지, 결의, 고양 등 5개 룬이 새롭게 추가돼 이 같은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 연구소는 또 소환서, 룬, 마나석 등 다양한 물품을 획득할 수 있는 마법상자를 제작할 수 있다. 이밖에 마스코트 캐릭터 아이린의 코스튬을 비서실장, 교복 등 보다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업데이트의 묘미 중 하나로 꼽힌다.

이 회사는 또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캐릭터 호문쿨루스를 선보인다. 연금술로 창조한 인조인간이라는 호문쿨루스는 유저가 원하는 속성이나 스킬 등을 부여할 수 있는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액티브 스킬 3개 및 패시브 스킬 하나를 이용할 수 있으며 5단계의 스킬 진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스킬 단계가 상승할 때마다 새로운 스킬을 선택하는 과정이 요구돼 전체적인 성장 방향도 크게 달라지게 된다.

이밖에 이 회사는 소환사 최고레벨을 기존 40에서 50레벨로 상향한다. 또 거점 지역 천공의 섬 3개를 추가하는 등 전방위적 확장에 나선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1000여개 캐릭터와 이를 전략적으로 성장시키는 룬 시스템 등으로 2년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6000만 명 이상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RPG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현재까지 49개국 애플 앱스토어, 10개국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또 106개국 애플 앱스토어, 91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 10위에 진입하는 글로벌 히트작으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 같은 흥행세에 추진력을 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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