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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등대작들시장에활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8-24

한동안 뜸했던 국산 대작 온라인게임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웹젠 등 주요업체들은 '로스트아크' '뮤 레전드' 등 대작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테스트(CBT)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로스트아크'와 '뮤 레전드' 모두 상당부분 개발이 이뤄진 상태에서 테스트를 하는 것이어서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에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전망이다.

먼저 테스트에 들어가는 작품은 스마일게이트(회장 권혁빈)의 '로스트아크'다. 이 작품은 1차 포커스 그룹 테스트 이후 대중들에게 게임을 첫 공개하는 첫 비공개 테스트를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실시한다.

이 회사가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보여줄 것은 독창적인 게임 시스템과 MMORPG 본연의 재미가 어떻게 어우러져 있느냐 하는 것이다. 특히 핵 앤 슬래시 방식의 전투 시스템과 MMORPG 특유의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콘텐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신작 온라인 MMORPG '뮤 레전드'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내달 1일부터 8일간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는 1차 비공개 테스트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개선과 새 게임 요소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뮤 레전드'의 경우 연내 게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기 때문에 이번 테스트의 퀄리티가 곧바로 공개 테스트의 퀄리티로 직결될 것이란 의견이다.

이 두 작품은 그동안 국산 신작 온라인 MMORPG의 론칭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가 무서울 정도로 가파르긴 하지만 아직 시장에서는 온라인 MMORPG가 가지고 있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검은사막'과 '메이플스토리2' 이후로는 큰 규모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형 MMORPG가 없었다는 점 역시 두 작품의 비공개 테스트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온라인 게임 시장은 '서든어택2'의 실패 이후 대규모 투자를 통한 빅 타이틀 개발에 부정적인 분위기가 많다며 이런 상황에서 대형 MMORPG 신작들이 성과를 내 준다면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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