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태국에서 동시접속자 수 9만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달 13일 현지 업체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대표 타닌 피롬워드)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첫 날부터 동시접속자 수는 4만 5000여명. 이후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했다는 게 그라비티측의 설명이다.
김진환 사업본부장은 라그나로크의 높은 인기를 다시금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현지 파트너측과 협력해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작품은 대만에서도 상승세를 타 현지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