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티기어 시리즈 로 유명한 일본의 게임 개발사 아크시스템웍스가 국내에 지사를 설립했다.

아크시스템웍스(대표 키도오카 미노루)는 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종로구에 한국지사(아시아 지사)를 설립하고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매상 예측 약 1억엔(한화 약 11억 1900만 원)이라는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고 있어 향후 추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 회사는 지사를 통해 한국을 비록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고객 서포트와 로컬라이즈, 그리고 라이센싱 업무와 신규 고객ㆍIPㆍ신규 비즈니스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업계는 아크시스템웍스의 한국 지사 설립에 대해 회사가 지사 설립을 통해 자사의 작품을 직접 발매 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국내 작품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사업이 적극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 회사는 콘솔 대전게임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벨레이터를 오는 28일 한국어판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