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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마지막주순위]`R2`하위권서30위도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7-04

웹젠의 ''가 하위권 문턱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30위로 중위권에 진입해 주목을 받았다.

''는 '오버워치' 출시 이후 40위권 밖까지 순위가 떨어지며 하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듯 했다. 하지만 빠른 캐릭터 성장을 할 수 있는 '오리지널 스피드 서버'를 초기화하고 기존 서버에 대한 추가적인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이탈했던 유저들을 다시금 끌어왔다는 평가다.

6월 마지막 주는 '오버워치'의 상승세가 지난주에 이어 계속된 가운데 기존 PC방 순위에 있던 작품들이 서서히 순위 회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상위권의 순위 변화가 없는 가운데 중, 하위권의 점유율 변화가 나타났다.

먼저 상위권에서는 '오버워치'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 가운데 다른 순위권 게임들의 점유율은 큰 폭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나마 '아이온'과 '디아블로3'가 순위를 교체해 각각 10위, 11위를 기록했지만 점유율 차이가 크지 않아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했다.

중위권에서는 MMORPG와 캐주얼 게임이 점유율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테라' '로한' '이카루스' '파이널판타지14' 등 중위권 MMORPG들이 각각 1계단씩 상승한 20위에서 24위를 기록했고, '버블파이터'와 '마구마구' '오디션' 등도 각각 2~3계단 상승한 25위, 32위, 34위를 달성했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에서는 '엠게임 마작' 등 웹보드게임의 순위가 상승해 '오버워치' 등장 이후 빠졌던 점유율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엠게임 마작'은 주말 사이 14계단 상승한 41위에 랭크됐고, '한게임 하이로우' '한게임 신 맞고' '한게임 로우바둑이' 등의 웹보드게임들도 순위 회복을 바탕으로 1~2계단의 상승을 기록했다.

한편, 업계는 '오버워치'의 흥행과 관련해 오는 6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는 '서든어택2'의 성적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오버워치'가 기존 'LOL'을 대체하는 점유율 독점작이 될건지, 아니면 앞으로 나올 신작 온라인 게임들의 초기 흥행에 러닝 메이트가 될 수 있을지는 '서든어택2'의 흥행 성적에 달렸다는 것이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멀티 엔딩 등을 통해 호평을 받았던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 후속작이 등장해 전작의 성과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작품은 전작과 동일한 시간대의 다른 인물 이야기를 그려내 친숙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게임성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6월 마지막 주 모바일게임 순위는 지난주 새롭게 등장한 작품들의 강세가 계속되는 한주였다. 이에 따라 기존 선두권 경쟁 구도가 달라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마인크래프트: 포켓에디션이 1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새롭게 등장한 마녀의 샘2가 돌연 2위로 치고 올라와 차림표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주 2위로 급상승했던 모두의 알피지는 이 같은 신작 공세에 밀려 한 계단 하락한 3위로 밀려났다. 또 선두권 안착이 유력하게 여겨졌던 미래의 여친님이 나한테 인사를 건네왔다는 한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스타 나이트 역시 신작 진입에 밀려 지난주 하락세가 계속돼 5위까지 떨어지게 됐다. 마찬가지로 지난주 급상승세를 보였던 룸2 역시 줄줄이 밀려나며 한 계단 순위 하락한 6위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마녀의 샘2 급상승세와 함께 전작 마녀의 샘까지 동반 상승하며 7위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또 플리즈 돈 터치 애니띵이 8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며 차림표 변화가 가속화됐다.

반면 지겨워하지마: VIP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계속되며 두 계단 떨어진 10위로 간신히 순위권 턱걸이에 성공했다. 마찬가지로 약세를 기록했던 다이스 이즈 캐스트 역시 큰 낙폭을 보이며 11위까지 밀려났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굶지 마: 포켓에디션이 2주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최근 주춤했던 마인크래프트가 2위에 오르며 새로운 경쟁 구도가 연출됐다.

원스토어에서는 미래의 여친님이 나한테 인사를 건네왔다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선두를 장기 집권해왔던 테일즈샵의 저력이 계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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