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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데이터센터게임계에수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6-29

아마존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IBM, 구글 등 대형 IT 업체들이 우리나라에 데이터센터를 경쟁적으로 구축키로 함에 따라 게임업계가 때아니게 수혜를 입게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모바일게임의 경우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모바일게임 운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해외 주요업체들의 데이터 센터 조성 부지는 일본이 제 1순위로 꼽혀 왔지만 지난 2011년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지진 리스크'의 영향으로 자연 재해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도 산업적인 규제가 적은 한국을 센터 입주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는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모바일 게임의 시장 확대와 함께 동반 성장을 해 온 분야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 대부분이 실시간 데이터 연동과 게임 내 데이터 저장을 서버와 동기화하기 시작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요성은 게임 운영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해외에 설치된 데이터센터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비동기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주류였다. 하지만 모바일 트렌드가 액션 RPG 장르로 전환되면서 실시간 서버 동기화와 계정 연동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아마존 AWS의 경우 국내 서버 운영사와 같이 임대 형태로 데이터 센터를 운영 중에 있고, MS의 경우 부산과 서울 두 곳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글 역시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15개의 데이터 센터를 새롭게 만든다는 계획을 세운 만큼 국내에 추가로 데이터 센터 건립이 이뤄질 전망이다.

새롭게 건설되는 국내 데이터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경우 국내는 물론 해외 서비스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도 결국은 데이터 전송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기 때문에 물리적인 거리 개선은 서비스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모바일 게임 트렌드가 글로벌 원빌드 출시로 바뀌면서 국내 서비스 개선은 물론 해외 서비스와 관련해서도 양질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내 데이터센터를 통해 입력된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해외 데이터 센터로 이동돼 글로벌서비스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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