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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짝퉁`오버워치`개발…저작권침해심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6-17

최근 중국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오버워치'의 짝퉁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17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일명 '짝퉁 오버워치'로 알려진 '태탄전기'(영어명 레전드 오브 타이탄)가 약 50% 이상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올해 안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는 이 작품이 모바일게임이며 지난해부터 개발해왔다고 밝혔으나 캐릭터와 맵의 디자인, UI와 화면 구성 등 모든 부분이 '오버워치'와 동일해 짝퉁 논란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미 미국 IT 매체 테크타임즈는 '태탄전기'에 대해 '중국에서는 저작권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오버워치'의 완벽한 복사본이며 끔찍하고 고통스럽다'고 보도했다.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중국의 저작권 침해는 심각한 수준이나 이번 행태는 도를 넘은 상황'이라며 블리자드의 대응에 주목하고 있다.

블리자드코리아 한 관계자는 이 논란에 대해 '현재까지 짝퉁이란 용어의 사용이 민감한 상황'이며 '본사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나 기존 블리자드의 방침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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