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표재순)는 15일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협력키로 했다.

상명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에 상명아트센터, 상명아트홀 등 대학이 보유한 공연시설 관람료 할인 등을 실시한다. 또 학생들의 문화현장 수업을장려하고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융성위는 상명대 글로벌문화예술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문화 융성 협력 사업을 발굴한다. 또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융성위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활동이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