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김정환)는 13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 드림핵 섬머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섬머 글로벌 챔피언 십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로 열리는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 십은 '명실공한 히어로즈 세계 대회로 꼽히고 있다.
한국, 중국, 유럽 등 세계 8개 지역을 대표하는 12개팀이 참가하게 되며, 한국 대표팀은 OGN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2를 통해 선발된 MVP 블랙과 템페스트 등 두 팀이 대회에 참가한다.
블리자드측은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새로운 영웅 공개 및 등급전 도입 등을 준비 중이다. 등급전은 금주 중 오픈될 예정이며 기존 래더 방식에서 티어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블리자드측은 또 이날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처음 접하거나 다시 복귀한 유저를 도와줄 MVP 길드 8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MVP 길드 가입 및 도움을 희망하는 유저는 대화창에 /누구 서버명과 MVP길드명을 입력해 접속 길드원을 찾으면 된다.
한편 블리자드는 이날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소설을 출간하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