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인터가 대표작 겟앰프드에 대대적인 업데이트 공세를 펼치며 인기 재점화에 나선다.

준인터(대표 한성택)는 이달 온라인게임 겟앰프드에 선보일 콘텐츠 및 업데이트 계획을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빠른 시일 내 레벨 시스템, 액세서리 강화 슬롯, 신규 모드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 여름 시즌 이후 열릴 온라인 리그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스토리가 확장되는 새로운 방식의 챌린지 모드를 준비하고 있다.

레벨 시스템은 기존 계급에 대한 산정 방식 개편과 함께 추가된다. 이 회사는 휴면 계정을 랭킹에서 제외하고 활동 유저에 대한 상승 폭을 낮춰 계급 탈환이 보다 치열하게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올 여름 시즌 업데이트에서는 미니게임 챌린지 비치볼 모드와 다수의 유저가 참여해 강력한 상대와 대결하는 슈퍼맨 모드 등이 공개된다. 또 원형 경기장, 메카신 대사원 등 가장 인기가 높은 맵에 대한 리뉴얼 작업도 이뤄진다.

이 회사는 상황에 따라 액세서리를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강화 슬롯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보급상자 아이템에 대한 보상 강화 및 페이백 시스템도 적용키로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