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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오리진`활성화위해안간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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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메이저 EA가 자사 다운로드 게임 서비스 오리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배틀필드 등 신작 투입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될 경우 배틀필드 유저들을 오리진에 불러 모을 수 수 있는 등 오리진의 부양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오리진은 EA가 지난 2011년 선보여온 온라인 게임 유통 시스템. 경쟁사인 밸브의 스팀과 동일하게 패키지 및 온라인 게임을 별도의 클라이언트로 관리 및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시스템은 밸브의 스팀에 눌려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해 왔다. 독점 게임을 늘리고 무료 게임을 시즌별로 제공하는 등 시스템 부양에 적극 나서 왔지만 백약이 무효라고 할 정도로 실적은 처절했다.

이에따라 EA는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게 되면 EA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EA 엑세스를 기존 X박스원 플랫폼에서 PC로 확대하는 가 하면, 배틀필드1과 미러스엣지 카탈리스트 발매에 맞춰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EA가 또다시 부양책을 마련하는 등 선제 공격에 나서는 것은 신작 게임들에 대한 흥행 자신감과 이의 반향을 계속 이끌어 가겠다는 복합적인 계산이 숨어 있다.

특히 배틀필드1 등 신작의 경우 싱글 플레이보다는 유저들이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멀티 플레이 요소 등이 많아 이를 독점 공급하는 EA측의 입장에서 보면 꿩먹고 알먹는 격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EA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미러스엣지와 최근 트레일러를 공개한 배틀필드 등이 유통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자 오리진 을 활성화 시켜 보겠다는 EA가 또다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며 EA는 특히 오리진을 바탕으로 멀티플레이 환경을 구축한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오리진에 대한 시스템 부양책은 시대적 과업이자 절체절명의 승부수가 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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