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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보드신작라인업6개작공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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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보드게임 시장에서는 유명 고전부터 최신 기대작의 한국어판 공세가 거세게 이어질 전망이다.

코리아보드게임즈(대표 정영훈)는 내달과 7월께 발매를 앞두고 있는 한국어판 보드게임 신작 6개를 19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작 라인업 중 첫 작품은 핀카로 유명한 게임 디자이너 콤비의 두 번째 합작인 방주에 탈 동물들이다. 이 작품은 방주에 동물을 태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같은 동물이 둘이면 점수가 없지만 셋일 경우 5점이 부여되는 등 간단하지만 머리싸움을 이끌어내는 규칙이 도입됐다.

보드게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7원더스 한국어 초판도 내달 발매될 예정이다. 2인용 변형판인 7원더스: 대결이 앞서 발매됐으며 예약판매 시작 30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오리지널 7원더스 역시 유저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작품은 불가사의를 건설한 문명을 발전시키는 게임으로 과학, 군사력 등의 승리 조건 7개 중 하나를 달성하면 된다.

점수가 되는 칩과, 마이너스 점수가 되는 카드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노 땡스! 한국어판도 올 여름 추천작 중 하나다. 이 작품은 각색을 거쳐 TvN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서 마이너스 경매로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해 독일 에센 페어에서 발표된 화제작 몰타의 관문도 한국어판이 발매된다. 이 작품은 캐릭터 카드의 특수 능력을 사용하는 과정이 팬터지 세계관 RPG와 유사하다. 또 운이 크게 작용하면서도 능력 간의 밸런스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하드 유저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카드 게임 컬러레또의 10주년 기념판도 유저들의 구미를 당길 전망이다. 이 작품은 다양한 색깔의 카드 중 3개 색깔 카드만 점수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서로의 눈치를 보며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 라인업은 좀비 떼의 습격을 비롯해 탐험, 전투, 생존 등의 군상을 그린 데드 오브 윈터다. 공동의 목표를 성공시키는 협력 게임이지만 비밀리 부여되는 캐릭터 각각의 목적에 따라 갈등이 생성되는 게임성이 이 작품의 매력으로 꼽힌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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