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은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 북미ㆍ유럽 서비스 유료 가입자 80만명을 돌파하는 등 해외 성과를 확대하며 흥행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북미ㆍ유럽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첫 달 가입자 40만명, 동시 접속자 10만명을 기록했다. 또 두 달여 만에 유료 가입자 80만명을 넘기는 등 2배 이상의 가입자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최소 29.99달러의 유료 패키지를 구입해야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아이템 추가 구매 등을 통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서비스 강화를 통해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