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웹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01%(1750원) 급락한 2만 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오전 10시에 2만 4000원 선이 무너진 데 이어 오후 2시 2만 3500원선까지 무너지며 전거래일 상승세를 무색케 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일 1분기 실적을 공개했으나 예상 실적에 미치지 못하면서 하락세가 예견된 바 있다. 특히 1분기 실적 공개가 장 마감 이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후폭풍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