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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등日유명IP모바일시장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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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블레이블루 등 일본 유명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들이 국내시장 공략에 나섬에 따라 향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이엔피게임즈 등 게임업체들은 원피스 블레이블루 등 일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지사장 박희원)는 이달 말께 모바일게임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를 론칭한다. 이 작품은 일본 만화 및 애니메이션 IP 원피스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원피스는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소년 만화로 케이블 채널을 비롯해 KBS와 같은 지상파TV에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도 했다. 또 원피스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국내에도 다수 출시됐으나 이는 콘솔 플랫폼에 한정된 것들이었다.

이에따라 이번 원피스 IP 모바일게임이 시장에서 성공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일본에서 론칭된 작품이 2년이 지난 후에야 등장한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반면 이 회사는 원피스에 앞서 드래곤볼 Z 폭렬격전을 선보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0위권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원피스 역시 드래곤볼Z와 유사한 사례인 만큼 현지의 인기를 재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는 올해 3분기 중 모바일게임 블레이블루 레볼루션 리버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레이블루는 일본 아크시스템웍스의 대전 액션 시리즈로 이전까지는 아케이드와 콘솔 중심으로 발매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번 모바일게임 신작은 국내에 앞서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론칭돼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시장 성과를 국내에서 재현할 수 있을지도 기대가 모아지는 부분이다.

앞서 론칭된 중국에서는 최근에도 애플 앱스토어 기준 매출 50위 정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비주류 장르인 대전액션임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는 평이다.

또 일본 콘솔 시장 대표 업체 중 하나인 닌텐도가 올 가을 동물의 숲 파이어 엠블렘 등 기존 유명 시리즈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하는 등 일본의 유명 IP의 모바일 공세는 점차 거세지고 있다. 이밖에 일본 국민 RPG로 불리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에 최근 한국어 지원이 이뤄지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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