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PS비타소매상에서실종`구매불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4-26

/

소니의 휴대용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비타가 시장에서 자취를 감춰 이를 구매하고 싶어도 살수 없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26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안도 테츠야, 이하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PS비타가 시장에서 사라져 소니의 휴대용게임기 전략에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용산과 국제전자상가 등 국내 콘솔 관련 소매상에서 PS 비타를 구매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공급이 사실상 끊기면서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소니의 오프라인 공식 스토어나 일부 매장에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재고 물량이 소진되면 추가 입고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소니의 게임 하드웨어 물량 무족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PS 비타의 물량 부족 사태는 의외라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PS비타의 킬러 타이틀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런 갑작스러운 하드웨어 물량 부족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특히 일부에서는 PS비타 총판측에서 불리한 조건으로 물건을 제공하고 있어 꺼리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 제품이 PS4처럼 지속적으로 팔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부담가는 조건으로 물건을 들여올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측에서는 소니가 PS 비타 물량을 줄이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상 휴대용 게임기 사업을 정리하려는 것이 아니겠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현재 소니는 PS 비타뿐만 아니라 비타TV에 대한 공급도 사실상 중단하는 등 비인기제품의 생산과 판매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사실 소니는 PS 비타를 메인 하드웨어로 내세우고 있지 않지만 꾸준히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등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물량 부족 사태가 일시적인 현상일지, 아니면 소니나 총판 등에서 의도적으로 수급을 조절하는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