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 박물관(관장 최윤아)은 11일 박물관 소장품과 컴퓨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이날 선보인 넥슨컴퓨터 박물관 앱은 박물관 주요 소장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와 시기별로 등장한 컴퓨터와 게임 역사를 볼 수 있는 연대기 개인 SNS 연동과 소장품에 대한 개별 질문이 가능한 리포트 등을 지원하고 있어 정보 제공 역할 뿐 아니라 이용자와 박물관 간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앱 이용자는 키워드 검색 기능을 활용해 역사 소장품을 바로 검색할 수 있으며, 검색한 정보는 개인 SNS 연동 기능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다. 또 첫 공개 당시 주목을 받았던 360 버추얼 뮤지엄도 이번 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 박물관측은 밝혔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