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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타D-3`창세기전4`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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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의 신작 온라인 게임 창세기전4의 공개 서비스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 회사는 창세기전4는 출시에 앞서 게임에 관련된 정보를 다양하게 공개한 상태이며 창세기전 시리즈의 골수팬과 새롭게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 모두 공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작품은 소프트맥스에서 개발한 창세기전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특히 이번 신작은 기존 시리즈가 출시됐던 PC패키지나 모바일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개발된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창세기전4에서 유저는 최대 5명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군진을 구성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시리즈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리마와 마장기를 소환해 적과 싸우는 강림 시스템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어 기존 시리즈의 특징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물론 온라인 게임 특유의 재미를 살린 PvP와 PvE 요소, 다양한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길드 시스템, 유저가 직접 재료를 모으고 활용할 수 있는 채집 및 채광 시스템 등 주요 기능 역시 대폭 추가됐다.

특히 이번 공개 서비스의 경우 두번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지적이 된 그래픽과 전투 조작감 등에 대폭 개선이 진행돼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것이 소프트맥스 측의 설명이다. 게임 내 등장하는 수려한 일러스트와 달리 인게임 그래픽이 아쉽다는 지적부터 전투 시스템이 단순 버튼 입력 방식으로 연출되면서 나타나는 지루한 부분을 이번 공개 테스트에서는 대거 수정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세기전4에 대한 평가를 내리기는 아직 이르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창세기전4의 판권(IP)가 강력한 것은 사실이나 시리즈 마지막 작품 출시 이후 15년이 넘는 긴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유저를 끌어들일 포인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창세기전4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창세기전3 파트2 이후 16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나오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시리즈의 장점인 스토리에 대한 전달과 신작 게임의 장점인 재미요소를 어떻게 어필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흥행이 판가름 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창세기전 시리즈가 국내 게임계의 한 축을 담당했던 프랜차이즈인 것은 분명하나, 현재 10~20대 유저들에게는 생소한 작품이라는 점이 가장 큰 진입장벽이라며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창세기전 시리즈만의 장점뿐만 아니라 신작 온라인 게임으로서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가 없는 한 흥행은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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