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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교수`편견극복위한정치참여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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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편견을 거부하고 정치와 사회변화 욕구에서부터 게임당은 시작됐습니다. 우리는 고대게임인 바둑부터 지금의 온라인게임까지 게임이 갖고 있는 순기능을 얘기하려고 합니다. 또 게임인의 정치참여 공간을 꾸밈으로써 정치와 사회변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도 담았습니다.

최근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가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이 도입된 정치사이트 게임당닷컴을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교수는 이미 지난해 페이스북 그룹 게임당을 개설하며 게임을 통해 정치를 변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게임당닷컴은 정치인에 대해 별점을 매기며 객관적인 수치를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여러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정치 성향을 확인하는 과정을 게임화시킨 정치 카트도 이용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이처럼 게임당 사이트의 게임화 기법을 통해 유권자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고 투표 등 정치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 최근 게임인들의 국회입성 도전 및 정치인들의 게임에 대한 정책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점을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정치인들은 이미 게임과 게임산업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중요하게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게임인들의 정치 참여 역시 이제 필수적입니다. 다만 정치인들이 게임을 선거 쟁점으로 부각시키는 것은 게임인들을 위한다기보다는 정치공학적 계산에 따른 점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또 당사자(게임인)는 가만히 있는데 선무당(정치인)이 사람(게임산업) 잡는 격이라며 게임인들의 정치참여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이 같은 정치참여 방법이 바로 투표라고 그는 설명했다.

끝으로 김 교수는 최근 이슈가 됐던 필리버스터 중계방송 역시 정치의 게임화였고 알파고와 이세돌 대국에 열광한 것도 게임 DNA가 넘쳐났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게임 DNA가 정치참여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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