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3월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 작품은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게임 요소, 액션 RPG 특유의 전투 시스템을 더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RPG로 출시 닷새 만에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를 차지했다.

또 40일 만에 일일사용자수 100만 명 돌파, 78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 달성,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모바일 RPG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년간 유저가 플레이 한 시간은 약 21만 년으로 이는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한 20만 년 전보다도 긴 시간인 셈이다. 가장 많이 플레이 한 탐험 지역은 5억 번을 기록한 해안절벽 3-1로 나타났다.

또 각 캐릭터 별로 유저가 가장 많이 보유한 코스튬 순위로 휴먼은 강철왕, 엘프는 미케네, 반고는 혈맹의 기사가 각각 선택됐다. 또 최근 1년간 각 분기별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장비의 경우 악마왕 참수 쌍검 사나운 암사자의 목걸이 서리정령 쌍검 분노의 뇌전 장궁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1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레이븐을 즐긴 유저는 총 3005명으로 확인돼 1년이 지난 현재까지 마니아 유저 층이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넷마블은 레이븐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접속일에 따라 아이템을 제공하고, 접속 유저 전원에게 캐릭터와 아이템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해 유저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