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지난 15일 모바일 RPG 뮤 오리진에 각각의 서버를 연동시키는 시스템을 적용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15일 뮤 오리진 내 커뮤니티 및 길드 활성화를 위해 서버 간 연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서버연동 이후에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과 스킬, 캐릭터 등의 게임 정보는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버 간 연동은 각 서버 별 캐릭터 전투력 및 레벨, 길드 활동, 플레이 타임 등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2~5개의 서버끼리 연동되는 방식으로, 연동된 서버에서 유저들은 PvP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내 활동을 새로운 유저들과 공유할 수 있다.

서버 연동 후에는 기존 서버에서의 커뮤니티 및 길드 활동보다 활동 영역과 요소가 넓어져 신 세력 제 3세력 결성 등의 새로운 연합을 만들 수도 있다.

한편, 웹젠 측은 이번 서버 연동을 계기로 뮤 오리진 내 길드간 협력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실시간 200인 길드공성전 등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PvP 요소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더게임스 박기수 기자 daniel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