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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하츠`동화풍의세계매력듬뿍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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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넥스트플로어는 신작 모바일 게임 크리스탈하츠를 출시했다. 이 작품은 스타트업 개발사인 DMK팩토리의 첫 작품이라는 점과 함께 넥스트플로어의 첫 퍼블리싱 작품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 작품은 모바일 RPG 장르가 획일화되고 있는 시장에서 익숙한 게임 시스템과 차별성을 더한 전투 시스템, 높은 수준의 스토리 몰입도를 동시에 선보이며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이런 긍정적인 반응은 오픈마켓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크리스탈하츠는 현재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 매출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탈하츠의 첫 이미지는 기존 액션 RPG의 형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고사양 그래픽이 아니라 아기자기하면서도 3~5등신의 캐릭터를 묘사하고 있어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 시켰다는 점이 기존 모바일 RPG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전체적인 게임 내 묘사 역시 광고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아름답고 따뜻한 그래픽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픽 자체를 강조하기 위한 밝은 색감이 아니라 때론 어두운 배경을 사용하거나 동화 풍의 이미지도 과감히 사용해 기존 게임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주고 있는 것이다.

크리스탈하츠는 그래픽과 함께 전투 시스템이 기존 모바일 RPG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개발 초기에는 턴제 방식의 모바일 RPG였지만 퍼블리셔와의 개발 의견 조율을 통해 실시간 기반의 전투 시스템으로 개편됐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전투 시스템은 유저가 직접 자신의 캐릭터들을 실시간으로 조작해 적과 전투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유저는 캐릭터를 터치하고 드래그를 하는 방식을 통해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전투를 진행하게 할 수 있다.

물론 캐릭터 조작이 가능하지만 온라인 게임 수준의 복잡한 플레이가 아니라 캐릭터의 이동만을 직접 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모바일 게임 특유의 간편함을 유지하고 있다. 기본적인 공격과 방어, 스킬 등과 같은 이동 이외의 모든 행동은 자동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자동으로 공격과 방어 등을 전개하기 때문에 조작 난이도 자체가 낮아진 것은 사실이나 게임의 전체적인 난이도까지 하락한 것은 아니다. 실시간 전투이기 때문에 적의 움직임에 맞춰 유저가 직접 캐릭터를 이동해야 하고, 상황에 맞춰 유저가 스킬을 가동하거나 타깃을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타 모바일 RPG에 비해 유저의 조작 요소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유저는 자신만의 팀을 꾸려야 하는데, 게임 내에서 4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파티를 구성하는 조합은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RPG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포지션 별 안전 배치를 시작으로 딜러만으로 구성된 파티나 막강한 탱커를 기반으로 하는 안전형 파티 구성도 가능하다.

캐릭터의 성장과 아이템의 구성 등은 기존 모바일 RPG의 구조를 그대로 차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자칫 게임의 재미 자체가 획일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지만 반대로 익숙한 시스템을 제공해 게임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 역시 가지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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