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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일곱번째사이버보안센터오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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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국내에 사이버보안센터를 개설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4일 서울 광화문 마이크로소프트 사옥 12층에서 사이버보안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MS 사이버보안센터는 향후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공공ㆍ민관 부문 파트너십 강화, 사이버 보안과 관련한 민∙관∙학 협력을 확대, 사이버 범죄 위협으로부터 국내 컴퓨터 및 인터넷 사용자 보호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한국 센터는 워싱턴, 베를린, 베이징, 싱가포르, 도쿄, 인도에 이어 일곱번째로 개설된 센터로 미국에 위치한 본사 사이버범죄대응센터의 한국 지역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MS는 센터 설립과 관련해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IT 활용도와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사이버 보안 및 범죄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사이버보안센터는 정부 기관, 보안 단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은행, 연구 기관 등과의 공공ㆍ민간 부문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보안기술 및 정보교류 등의 협력을 위한 거점으로도 활용된다.

MS 본사 사이버범죄대응센터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악성코드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분석하고, 감염 디바이스 치료 및 사이버 범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전세계 악성코드 감염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및 기타 정보를 보안협력프로그램을 체결한 정부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보안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이 이미 MS의 GSP 파트너로 등록돼 있다.

더불어 사이버보안센터는 국내 민간 기업, 연구 기관과 함께 보안기술 및 정보교류 등의 협력을 위한 거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간 인터넷 사업자에게 포토 DNA를 무료 제공해 아동음란물에 대한 피해 방지 및 공동 대응 보안 전공 대학생 대상 인력 육성 국내 사이버보안 관련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 최신 보안기술 정보 제공을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세자르 세르누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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