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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세븐나이츠`2주년확바꿨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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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가 2주년을 맞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하는 등 큰 변화를 줬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이 국내를 비롯 글로벌시장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대대적인 변화로 또 다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관을 비롯해 핵심 캐릭터의 성장 과정 등을 크게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가장 큰 변화는 작품 이야기 진행의 핵심 등장인물 7개 세븐나이츠 캐릭터 중 하나인 델론즈의 각성이 구현됐다는 점이다. 이는 세븐나이츠 인물들과 대척하는 다크나이츠로 각성, 세계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전투 전반에 변곡점이 될 예정이다.

또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세븐나이츠 캐릭터와 비견되는 사황 및 모험가 캐릭터 등에 대한 초월 레벨이 기존 40레벨에서 46까지 상향됐다. 이는 기본 능력치를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인 만큼 유저 플레이 패턴을 크게 변화시킬 전망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2주년을 맞아 작품 세계도 2년이 흘러갔다는 설정을 적용했다. 이야기 주인공들을 포함한 일부 영웅들의 경우 신체 비율을 조정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변모시킨 것은 물론 이펙트, 모션 등도 개선했다.

비주얼 구성뿐만 아니라 사운드 측면 역시 변화가 이뤄져 캐릭터성과 스토리 요소가 강화됐다. 이 회사는 구자형, 정재헌, 홍시호, 여민정 등 다수의 국내 실력파 성우들과 함께 영웅들의 음성을 녹음했으며 이밖에 다양한 효과음을 추가했다.

이 작품은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함에도 불구하고 매출 순위 상위권을 견고하게 유지해온 이 회사의 대표 흥행작 중 하나다. 또 쟁쟁한 대형 신작과 경쟁 속에서도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 작품은 최근 일본 시장에 론칭돼 단기간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화제를 뿌리는 중이다.

이는 국내 서비스와 달리 일본 시장에 특화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본 버전의 경우 마치 이름만 같고 다른 작품이라 인식될 정도로 과감한 변화를 꾀했다는 것이다.

한편 넷마블은 2주년을 맞이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2주년 특별 코스튬 7개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완료될 업데이트 일정은 조금 미뤄져 10시 30분 완료될 것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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