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의 신작 모바일게임 크로매틱 소울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4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지난주 업데이트를 통해 중국어 지원을 시작해 중국 유저 비율이 무려 80%에 이르는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 전투 일색인 모바일 트렌드에서 탈피,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관여할 수 있게 턴제 RPG 를 채택해 게임 본연의 맛을 살려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관절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비롯해 배경, UI 전반에 적용된 생생한 그래픽 효과가 유저들의 구미에 맞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게임빌은 보고 있다.

게임빌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지면 곧 상위권 진입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필요한 장치들을 예정보다 서둘러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