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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시즌1코드S`17일개막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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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가 오는 17일 코드S 36강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GSL는 아프리카TV가 첫 주관하는 대회라는 점과 동시에 승부조작 파문 이후 진행되는 정규 리그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GSL 코드S는 2015 GSL 포인트 랭킹을 기본으로 티어를 구분해 대진표가 구성됐다. 하지만 해가 바뀌면서 시드 자체가 초기화됐기 때문에 우승자 및 준우승자의 지목은 진행되지 않아 예측하기 힘든 경기가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이뤄진 코드A에서 송병구(삼성 갤럭시 칸) 선수가 선수 복귀와 동시에 작년 GSL 챔피언 이신형(SK텔레콤 T1)을 꺾고 코드 S에 진출하는 등 이변이 연속되고 있어 향후 코드S의 양상 역시 손에 땀을 쥐게할 접전이 펼쳐질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GSL은 리그 외적으로도 변수가 적지 않아 흥행에 대한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리그 시작 직전 발생한 승부조작 논란의 여파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과 밸런스 패치가 진행된 직후라는 점에서 리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승부조작 논란과 관련해서 GSL은 보다 적극적인 리그 진행과 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아프리카TV는 협회가 진행 중인 승부조작 대처에 협조하고 있음과 동시에 선수단 관리와 경기 운영에도 초점을 맞춰 리그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게임 밸런스와 관련해서는 프로토스 사도로 대표되는 오버 밸런스 문제가 리그 진행 직전에 패치가 진행되면서 경기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GSL 코드S에서 테란 10명, 프로토스 11명, 저그 11명 등 고른 선수 분포도를 보이고 있어 밸런스 수정에 대한 결과가 나타날 것이란 평가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GSL 코드S는 코드A 때부터 양질의 경기로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며 외부적인 요인 역시 GSL 흥행에 따라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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