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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돌풍`블레스`설연휴가승부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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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의 야심작 블레스가 공개 서비스 이후 PC방 순위 4위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나 개선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게임 운영과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유저들의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려 장기 흥행을 위해서는 이같은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블레스의 초반 분위기는 성공적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준비한 서버 12개를 모두 채울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몰려 게임을 즐기고 있고, PC방 순위 역시 4위를 유지하고 있어 초반 분위기 형성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는 PC방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매주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입장을 밝혀 새로운 유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블레스가 상위권에서 롱런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에 전체적인 완성도나 시스템에 대한 지적을 시작으로 너무 높은 PC사양을 요구하는 최적화, 불법 핵 프로그램 사용 등 다방면에 걸쳐서 문제가 노출되고 다는 것이다.

물론 시스템 최적화와 불법 프로그램과 같은 사안은 빠른 패치와 추가 조치가 이뤄지면서 해결됐지만, 전체적인 게임의 완성도가 아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블레스가 초반 오픈효과를 오래도록 유지하느냐의 관건은 설 연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 기간에 블레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작품에서 대규모 프로모션이 이뤄지기 때문에 유저 이탈이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블레스의 완성도는 기대보다 높거나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모두 공존하고 있지만, 운영 면에 있어서의 대처는 모두 빠르고 무난했다며 유저 감소가 본격화되는 설 연휴 이후 네오위즈게임즈의 대처가 어떻게 이뤄질 것인가가 중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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