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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작년역대최대매출달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6-02-03

모바일게임 전문 업체 컴투스와 게임빌이 지난해 견조한 글로벌 시장 확대책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와 게임빌은 지난해 각각 4335억 원, 1523억원의 매출을 기록, 사상 최대의 매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335억 원, 영업이익 1659억 원, 당기순이익 125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64%, 당기순이익은 5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167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 또한 역대 최대인 477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54% 성장하는 등 탄탄한 수익구조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11% 증가한 363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4분기 해외 매출이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업체로서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올해 역시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 대표작의 글로벌 흥행과 함께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세계 시장을 파고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달 선보인 원더택틱스를 비롯해 라스트오디세이 이노티아 등 RPG 장르 신작 5개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홈런배틀3 9이닝스3D 프로젝트G2 아트디텍티브 등 스포츠 및 캐주얼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발표하는 등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콘텐츠 수급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523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 당기순이익 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7년 연속 해외 매출을 비롯해 연간 매출이 동시 상승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해외 매출은 9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 상승했으며 전체 매출 비중의 약 60%를 차지했다. 해외 매출은 아시아ㆍ태평양(51%)과 북미ㆍ유럽(49%)이 엇비슷하게 차지했으며 이 중 아태 지역이 전년 대비 1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1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작 제노니아S: 시간의 균열과 애프터펄스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한 덕이다. 또 기존 출시작인 드래곤 블레이즈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MLB 퍼펙트 이닝 15 등이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장을 견인했다.

이 회사는 이에따라 최근 선보인 카툰워즈3에 이어 동화풍 일러스트와 실시간 플레이가 돋보이는 자체 개발작 나인하츠 등을 신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등 PC 온라인게임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워오브크라운 킹덤오브워 마스커레이드 등 10여 개 엄선된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통해 올해 톱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지위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10여 개 지역의 거점을 활용하는 등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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