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주가가 5%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다음카카오 주가는 전일대비 5.48%(5500원) 오른 10만 5900원에 마감됐다.

이날 다음카카오는 지난 1분기 매출 2344억 원, 영업이익 403억 원, 당기순이익 308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예상치보다 못하다는 평가였지만 카카오 택시를 비롯한 성장 요소가 있다고 판단한 분위기였다.

한편 지난 13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던 게임빌 주가는 닷새만에 반등 성공을 꾀했다. 게임빌 주가는 전일대비 1.12%(1100원) 오른 9만 9500원에 마감됐다. 하지만 컴투스 주가는 장 초반 상승세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일대비 0.91%(1400원) 소폭 내린 15만 2000원에 장을 마쳐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게 됐다.

또 공영규 신한금융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2분기부터 아이템 판매 이벤트 효과로 기존 게임 매출 상승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상당수 금융 애널리스트들은 엔씨소프트 주가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봤으며 이같은 시선 덕분에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0.46%(1000원) 오른 21만 80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모바일 주사위의 잔영의 티져와 BI를 발표한 소프트맥스 주가는 전일대비 4.09%(550원) 오른 1만 4000원에 마감됐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